청림동 제9회 지역공감어울림 축제 성황리 개최
마을단체가 공동으로 추진, 이웃과 어울리고 소통 할 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
지역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주민화합행사인 ‘지역공감어울림’ 축제가 지역사회 17여 개 단체가 연합한 우리마을희망네트워크(위원장 이승선 관악새마을금고) 주최,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은희) 주관으로 열렸다.
2019년 지역공감어울림축제는 ‘재미가 있다,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2일(토) 관악푸르지오아파트 연접도로인 청림동 어울림 길에서 3,5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공연마당”, “아나바다장터”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70명의 관악구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10가지의 놀이 부스로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고 다채로운 볼거리들로 활기가 넘쳤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움을 얻고 새로운 이웃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좋아하는 체험이 많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동네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축제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즐거운 마을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주/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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